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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2018-5월호 <Teaching Tips: Giving Feedback>
- Teaching < 국제어수업에서 학생들에게 피드백하기 > 교육개발센터는 티칭어워드(Teaching Awards) 영상제작과 수업컨설팅을 통하여 여러 교수님들의 수업방법을 찾고 확산하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뉴스레터의 티칭팁은 이번 호부터 우리 대학 교수님께서 갖고 계신 수업방법을 티칭팁으로 발굴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티칭팁으로 데이비드 올리버 카즈단 교수님(국정전문대학원/행정학과)께서 알려주신 국제어수업에서 학생들에게 피드백하는 팁을 전해드립니다. 데이비드 올리버 카즈단 교수 (국정전문대학원/행정학과) ------------------------------------------------------------------------------------------------------- 학생들은 교수님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것을 바랍니다. 자신의 학업에 대해 교수님께서 보여주시는 논평이나, 제안, 칭찬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요. 과제 점수 옆에 교수님께서 적어주시는 작은 손글씨도 교과목을 대하는 느낌과 자신감에 큰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교수님들은 바쁘시고 수강생이 많은 수업의 경우에는 모든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이 불가능해 보일 수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쉬운 아이디어를 공유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으면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기말 더 나은 강의평가를 받는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1. 칭찬은 공공연하게 하고, 비판은 개인적으로 합니다. 학생들의 과제를 평가한 후에는 몇몇 학생들의 우수한 과제를 알아주십시오. 그 학생들은 교수님의 인정에 행복해 할 것이고, 그들의 과제는 다른 학생들에게 모델이 될 것입니다. 만약 많은 학생들이 보여주는 문제나 잘못된 대답이 있다면, "이 질문을 놓친 학생들이 많은 걸로 보아, 해당 주제에 대한 강의가 잘 이해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일반적인 비판을 하십시오. 2. 칭찬 샌드위치: 먼저 학생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하고, 그 다음에 건설적인 비판을 하고, 마지막에 또 다른 긍정적인 의견을 주세요. 예를 들면, "페이퍼(리포트)를 구조화하는 것을 참 잘했군요. 적절한 자료를 사용하는 것이 부족하나,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퍼 제목이 매우 기발합니다!"와 같이 말입니다. 3. 에세이, 보고서, 또는 긴 서술형 문제에는 간단한 템플릿을 사용하십시오. 그리고 참고자료의 사용, 글의 구조와 조직, 작문의 질, 논증의 질 등 템플릿의 네 가지 요소 가운데 세 가지에 대해 피드백을 주십시오. 세 문장을 쓰면 끝납니다! 4. 학생들은 종이에 쓰인 교수님 손글씨 흔적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텍스트 옆에 파란색이나 녹색 펜으로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또는 "훌륭한 자료 사용"이라고 쓰면서 미소 띤 얼굴표정(J)☺이나 작은 그림을 추가하십시오. 이런 그림은 7살 유치원생에게든 20대 대학생에게든 효과가 있습니다! < Teaching Tips: Giving Feedback > Associate Professor David Oliver Kasdan (Dept. of Public Administration + Graduate School of Governance) Students crave feedback from their professors. They like to get comments, suggestions, and praise for their work. Even a small note written next to their letter grade has a big effect on their feelings about the course and their confidence. But professors are very busy and writing feedback for every student in a large class may seem impossible. Here are some easy ideas that do not take much time, but they can be very effective for encouraging your students and getting higher course evaluation ratings. 1. Praise in public, criticize in private. After an assignment has been evaluated, recognize some of the exceptional work from particular students; they will be happy and their works can serve as models for other students. If there is a problem or wrong answer that many students share, then make a general criticism, such as, “It seems that the lecture about this topic was not well understood, as many missed this question. Let me explain further…” 2. Compliment sandwich: give the student a positive thought, then some constructive criticism, then another positive thought. For example: “You did a great job structuring your paper. The use of appropriate sources is not enough yet, but can be improved. Very clever title!” 3. Use a simple template on essays, reports, or long answer test questions. Just give feedback about three of four aspects: use of references, organization and structure, quality of writing, and quality of argument. Three sentences and you are done! 4. A little hand written mark on the papers is always appreciated. Just write “Great idea!” or “Excellent use of source” next to the student’s text in blue or green ink. Add a smiley face (J)☺ or small picture; it works whether they are 7 year old students or 20’s college students! 국제어수업, 수강생이 많은 대규모수업, 수강생이 아주 적은 수업, 저녁 6시 이후 수업, 월요일 아침 9시 수업, 읽기자료가 많은 수업, 학생 팀프로젝트 비중이 큰 수업 등 다양한 수업상황에 대처하는 교수님만의 수업비법을 갖고 계신다면, 혹은 다른 교수님의 수업비법을 들어보셨다면 교육개발센터로 알려주십시오. 소정의 원고료를 드리며, 티칭팁으로 정리하여 다른 교수님들과 공유하실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데이비드 올리버 카즈단 교수님은 미국 클리블랜드 주립대학교(Cleveland State University )에서 행정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2014년부터 만 2년 반 동안 인천대학교에서 ,2016년 9월부터 우리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학 교과목을 가르쳐오셨습니다. 카즈단 교수님은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매 학기 교육개발센터 수업컨설팅과 교수법 워크샵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계십니다. Professor David Oliver Kasdan received his doctorate degree in administrative theory from Cleveland State University in the United States. He has been teaching various public administration courses at our university since September 2016, and before that he taught at Incheon National University for two and half years since 2014. Professor Kasdan has been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 CTL teaching consultation program and teaching workshops every semester with his strong interest and passion fo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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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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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2018-5월호 <과제, 미루지 않고 한 단계씩!>
- Learning < 과제, 미루지 않고 한 단계씩!> 대학에서의 과제는 친해지지 않는 친구 같다. 알고 지낸지는 오래 되었지만 어떻게 해야 친해질 수 있을지 모르는 친구처럼, 오래 해왔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가까워지지 않는 느낌이다. 과제는 왜 자꾸 미루게 되는 걸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완성도 높은 과제를 미루지 않고 할 수 있을까? 지난 호에서는 <팀플의 재구성> 수상작을 통해, 팀플의 노하우를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팀플과 함께 우리를 늘 따라다니는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단계별로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과제를 진행하는 전체적인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과제 의도 확인 진행 절차 세분화 목적이 분명한 자료조사 개요작성과 글쓰기 (주제 명확) 퇴고하기 → → → → 1. 과제 의도를 확인하고, 현재의 이해 수준에서 미리 답을 생각해본다. 과제는 글로 나의 의견이나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전달하는 대화이다. 우리는 흔히 과제 주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상대방의 질문 이면의 의도와 배경을 파악하는 것이 대화에서 중요한 것처럼 과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제의 ‘의도’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즉, A를 물어보는데, A′나 B에 대해 엉뚱한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무엇을 어떤 배경에서 묻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과제의 의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강의계획서나 교수님의 설명을 통해, 출제자인 교수님이 과제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하고자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상대의 질문을 파악했으면 답을 해야 한다. 그 답은 장황하거나 질문의 범위를 넘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과제를 파악한 후에는 대략적인 답안의 틀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더불어 과제에서 세부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있다면 체크하도록 한다. ‘비교하라’, ‘대조하라’, ‘적용하라’, ‘응용하라’, ‘풀이를 작성하라’ 등 요구사항에 맞추어 답안을 구상한다. - 과제와 과제의 의도를 파악한다. - 강의계획서나 수업시간에 들었던 교수님의 설명이 과제의도 파악에 도움이 된다. - 과제의 세부 질문과 요구사항을 파악한다. - 과제 질문에 대한 답안을 대략적으로 생각해본다. - 과제의 평가 기준이 사전에 공유되었다면, 어떤 부분이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는지 살핀다. 2. 과제진행 절차를 세분화 한다. 과제를 미루는 것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1)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거나, 2)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특히 3) 결과물에 대한 높은 포부수준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을 때 어디에서부터 이 거대한 작업을 시작할지 실마리가 생기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과제를 구체적인 세부 단위로 쪼개고 각 단위를 언제 할 것인지 과제의 역순으로 배치하면 실천력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배운 이론들 중 하나를 선정하고 해당 이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비판/설명하라’라는 과제가 부여되었다고 해보자. 해당 과제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들이 필요할까?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은 절차들로 세분화 할 수 있다. <예시> 1) 배운 이론들 리뷰하고, 이론 선정하기 2) 해당 이론에 대해 학습하기 (1) 수업시간 학습내용 (2) 추가 자료탐색 (3) 탐색한 자료들 학습하기 3) 개요작성하기 - 해당 이론의 핵심개념과 비판점을 중심으로 4) 글쓰기 5) 퇴고하기 절차들이 세분화 되면 무엇을 할지가 명확해지고, 행동을 개시하는데 도움을 받는다. 또한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는 것도 알 수 있다. - 해야 할 일이 명확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고 미루기(procrastination)를 하게 된다. - 과제 진행 절차를 세분화하고 명확하게 무엇을 하면 되는지 알 수 있도록 나눈다. - 필요한 절차들을 구분했으면, 해당 절차들을 마감일 역순으로 배치한다. - 해야 할 일이 명확해지고,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행동 개시에 도움이 된다. 3. 자료조사 및 탐색은 목적을 갖고 한다. 자료조사를 할 때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방대한 자료의 늪에 빠지기 쉽다. 마치 무엇을 살지 모르는 채 대형마트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쓰는 것과 같다. 정작 사야할 물건을 빠뜨리거나, 나중에야 무슨 재료가 필요했는지 알게 될 수도 있다. 별 것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어떤 자료가 필요할지 생각해보고 목적을 중심으로 자료를 조사한다. 예를 들어, 해당 개념, 현상, 이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전반적으로 이해를 돕는 자료를 한 두 편만 찾아서 읽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자료를 다시 탐색하도록 한다. 시간을 정해두고 자료조사를 하는 것도 탐색에 늪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다. - 자료조사의 목적을 분명히 한다. - 자료조사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개요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발견하고 해당 부분에 대해서만 자료조사를 할 수도 있다. 4. 전체적인 개요를 작성 및 글쓰기 개요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왜 개요가 필요한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개요를 작성하는 이유는 분명하고 명확한 나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개요를 작성할 때는 다시 한 번 과제가 무엇이었는지 떠올리고, 어떻게 답을 하면 논리적으로 설명하거나 설득할 수 있을지 구상해본다. 더불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정도 범위를 한정하는 것이 좋다. 조선시대 세도정치에 관한 주제로 과제를 한다고 해서, 조선시대 세도정치에 대한 모든 조사내용을 쓸 필요는 없다. 부수적인 내용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과제의 주제와 요구에 맞춰 어떤 점을 중심적으로 다룰 것인지 명확하게 한다. 또한 개요를 작성하면서 글을 작성하기 전에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도 점검한다.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할지 생각해보고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다시 자료를 조사하면서 아이디어를 잡을 수도 있다. 주장이나 아이디어가 분명하다면 그 아이디어를 뒷받침하는 사례나 근거가 충분한지 고려한다. - 개요를 작성하면서 각 부분에서 어떤 설명/주장을 할 것인지 예상해본다. -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자료탐색을 추가한다. - 주제에서 벗어난 부분이 없는지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본다. - 조사한 자료가 아깝다고 주먹구구식으로 과제 안에 넣다보면 주제에서 벗어난 글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5. 퇴고를 한다. 글을 쓸 때는 모르지만 글을 읽다보면 잘 읽히는 글, 주제가 명확한 글, 이해하기 쉽고 근거가 명확한 글이 나눠진다.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가독성과 이해도에 문제가 없는지, 주제를 벗어난 부분은 없는지 살핀다. - 평가자도 독자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가독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 1번에서 확인한 과제 주제와 범위를 생각하며, 충분한 답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 내가 전달하려는 의미가 명확하게 전달되고 있으며, 핵심주제가 잘 드러나는지 살핀다. 참고문헌: Buehler, R., & Griffin, D., & Ross, M.(1994). Exploring the "Planning Fallacy": Why people underestimate their task completion time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67, 366-381. Macrea, S. M., Liberman, N., Trope, Y., & Sherman, S. J.(2008). Construal level and procrastination. Psychological Science, 19, 1308-1314. Wolters, C. A. (2003). Understanding procrastination from a self-regulated learning perspective. 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 95, 179-187. 작성: 용정순 선임연구원(02-760-0977, thfqldkf@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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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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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2018-5월호 <CTL 소식>
- 뉴스레터 2018-5월호 < CTL 소식 > 1. Isabela State University 교수학습센터 방한단 미팅 성균관대학교 교육개발센터(센터장 박성민)와 MOU를 체결한 필리핀 이사벨라 주립대학교 교수학습센터(센터장 Hilda A.Manzolim)는 지난 1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미팅을 가졌다. 이날 김동욱 성균관대학교 교무처장과 이사벨라 주립대학교의 총장,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대학의 상호 발전과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논의가 오갔다. 또한, 주립대학 방한단은 미팅을 마치고 우리 센터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2. 2018학년도 1학기 역량기반 교수법 워크숍 가. 목적: 효과적인 역량기반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전략 안내 및 실습 나. 대상: 우리 대학 교강사 및 관심있는 구성원 다. 주제 및 강사 1) 주제: 창의적 유머 교수법 2) 강사: 양내윤(하이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대표) 라. 시간 및 장소 1) 인문사회과학캠퍼스: 5월 9일(수) 12:00~13:30 중앙학술정보관 ALC 70527 2) 자연과학캠퍼스: 5월 9일(수) 16:30~18:00 기초학문관 창조존 51305 마. 문의 및 신청 1) 문의: 교육개발센터 02-760-0987, ctl_skku@skku.edu 2) 신청: 온라인신청 https://bit.ly/skku18-1-1 ~ 5월 8일(화) 12:00 사전신청 마감 바. 혜택 1) 사전신청자에 한하여 가벼운 식사(샌드위치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 본 워크숍의 참여는 전임교원 교육영역 업적평가에 점수로 반영됩니다. ※ 본 워크숍은 우리말로 진행됩니다. The workshop will be in Korean. 3. 2018학년도 1학기 1차・2차 역량기반 학습법 워크숍 가. 목적: 효과적인 역량기반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전략 안내 및 실습 나. 대상: 우리 대학 학생 및 관심있는 구성원 다. 주제 및 강사 1) 주제 [공부를 공부하다] 5월 성균공부다방 집중력에 좋은 차 한잔과 함께하는, 공부(工夫)하는 다(多)양한 방(方)법 가) 1차 대학생이 모르는 대학공부의 의미 : 스무살의 자존감은 ‘학습’이다 나) 2차 대학생이 모르는 대학공부의 방법 : 공부를 ‘공부’하다 2) 강사 가) 1차 조남호(공부법 전문 연구소 스터디코드네트웍스 대표) 나) 2차 용정순(교육개발센터 선임연구원) 라. 시간 및 장소 1) 1차 가) 자연과학캠퍼스: 5월 30일(수) 10:30~12:30 제2공학관26동 26106 나) 인문사회과학캠퍼스: 5월 30일(수) 15:30~17:30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 2) 2차 가) 자연과학캠퍼스: 6월 1일(금) 10:30~12:00 반도체관 400102 나)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월 1일(금) 15:30~17:00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 마. 문의 및 신청 1) 문의: 교육개발센터 02-760-0988, 카카오 플러스 친구 ‘성균관대학교 교육개발센터’ 2) 신청: 온라인신청 http://bitly.kr/1801gong ~ 5월 24일(목) 선착순 60명 사전신청 마감 바. 혜택 1) 모두에게 간단한 식사와 집중력에 좋은 차 제공 2) 현장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 증정 4. 교육개발센터 공식 SNS 새단장 이벤트 가. 참여기간 : ~ 5월 24일(목) / 당첨자 발표 5월 25일(금) 나. 참여방법 방법1) 교육개발센터 페이스북 좋아요 > 5월 성균공부다방 포스터 공유 방법2)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 > 포스터를 성균인 5명 이상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 공유 > 인증샷을 찍어서 카플로 보내기 ※ 중복해서 참여할 경우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다. 참여혜택 1) 스타벅스 3만원권 (2명) 2) CGV 영화티켓 1매 (20명) 5. 센터 신입 직원 인터뷰 ▲ 사진은 왼쪽부터 이영하 직원, 김현지 직원. Q1)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영하 네. 교수개발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영하입니다. 현지 저는 학습개발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현지입니다. Q2) 센터 내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영하 교수법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수 TA인증 프로그램, 교수법 워크숍 등과 이상은 박사님을 도와 수업 컨설팅 교수개발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현지 용정순 박사님과 함께 성균튜터링이나 학습법 워크숍 등 학습개발 프로그램들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뉴스레터, SNS 등 대외홍보 업무도 겸합니다. Q3) 센터 근무 전과 후, 달라지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영하 이전 직장에서는 한 사무실에 사람이 너무 많아 매일 전화벨 소리와 사람들 말소리에 정신 없는 날이 많았는데, 교육개발센터에서는 비교적 조용하고 적은 인원 덕분에 더욱 가족적이며 집중도 있는 업무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현지 아침이 기다려진다는 것이요.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끼니도 거르기 일쑤였는데, 요즘은 간단한 요깃거리를 챙겨서 가장 먼저 사무실에 도착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센터 식구들과도 잘 맞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Q4) 센터 생활의 즐거움, 2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영하 박사님들과, 같이 일하는 김선생님을 만나러 오는 즐거움이요?(웃음) 자리에 앉아 창가로 보이는 캠퍼스를 바라보는 즐거움도 있어요. 현지 학생들을 만나는 일을 하다보니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학교에 다니고 있는 기분이 든다든 것이요! 또 제 아이디어들을 사업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일하고 있어요. Q5) 교육개발센터를 통해서 이루어 나가고 싶은 것이 있나요? 영하 그동안 주로 일을 하면서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왔지만 이젠 교수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요. 그럼 시간이 지나면 교수님과 학생들의 입장을 모두 헤아릴 수 있는 소통왕(?) 직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현지 홍보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만큼, 고객(학생)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나가고 싶습니다. 어떠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배포하는 일, 그리고 학습개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공통적으로 끊임없이 ‘고객이 무엇을 원할까?’라고 묻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니까요. 작성: 학습지원 김현지 직원 (02-760-0988, black2swan@skku.edu) 교수지원 이영하 직원 (02-760-0987, gmyh2704@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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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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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2018-4월호 <교육개발센터 키워드 빅데이터분석>
- [교육개발센터 키워드 빅데이터분석] - 최근 3년, 성대신문 웹사이트 키워드를 중심으로 2012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떠오르는 10대 기술 중 첫 번째로 선정된 빅데이터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 기술 등 전 영역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데이터 안에서 숨겨진 의미 있는 패턴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기능으로, 다변화하는 현대 사회를 효율적으로 읽어낼 수 있다는 장점으로 곳곳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리 교육개발센터에서도 텍스톰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성대 신문 웹사이트에서 수업, 강의, 시험, 성적, 과제 등 학업과 관련된 다양한 관련 키워드를 중심으로 최근 3년 간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았다. 첫 번째 키워드, 교육개발센터 성대신문 웹사이트에서 “교육개발센터”를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2002년 5월 “삼성 SDS 여성이사 주혜경씨 특강”기사를 시작으로 2017년 8월 “같이 공부하자, 성균튜터링”기사까지 총 56건의 기사가 추출되었다. 이 56건의 기사의 제목과 내용을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에 투입한 결과, 연관 키워드의 빈도수를 기준으로 다음 <그림 1>과 같은 워드클라우드가 나타났다(빈도수가 높을수록 큰 글씨로 표시됨). <그림1. 교육개발센터 워드클라우드> “교육개발센터”와 관련된 기사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낸 주요 10대 키워드를 살펴보면, 강의(146건), 교수(127건), 학우(111건), 학생(101건), 진행(89건), 학교(84건), 프로그램(63건), 수업(61건), 참여(48건), 교육(46건)인 것을 알 수 있다. 즉, 빈도수로 교육개발센터의 지난 16년 간의 주요 이슈는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 수업, 교육과 관련된 참여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한편, “교육개발센터” 관련 기사에서 동시에 출현하는(공출현) 단어쌍과 빈도수는 다음 <그림 2>와 같은 네트워크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A→B일 경우, A가 출현했을 때 높은 빈도로 B가 연쇄적으로 출현함을 뜻하며, 빈도수가 높을수록 굵은 화살표로 표시됨).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플립-클래스(22건), 교-강사(12건), 교육개발센터-센터장(11건), 교수-학생(10건), 글로벌-스위칭(8건), 스위칭-프로그램(8건), 외국인-학우(8건), 학교-홈페이지(8건), 교수법-개발(7건), 세미나-개최(6건)이 가장 빈번히 동시에 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복수의 키워드와 연관된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플립-클래스-도입’, ‘진행-강의-교수-학생-참여-학우’, ‘글로벌-스위칭-프로그램’, ‘전공별-교수법-개발’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2. 교육개발센터 네트워크 그래프> 두 번째 키워드, 수업 “수업”을 키워드로 검색된 기사 233건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낸 주요 10대 키워드로서는 학우(807건), 학교(633건), 생각(536건), 학생(495건), 사람(477건), 수업(451건), 문제(305건), 진행(275건), 대학(254건), 교수(252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그림 3>참조). <그림3. 수업 워드클라우드> “수업” 관련 기사에서 동시에 등장하는(공출현) 단어쌍과 빈도수는 다음 <그림 4>와 같은 네트워크 그래프로 나타냈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문제-해결(38건), 전공-수업(30건), 공약-이행(26건), 학우-불편(24건), 학우-의견(23건), 학우-목소리(21건), 사업-진행(18건), 소프트웨어-교육(18건), 사업-진행(28건), 소프트웨어-교육(18건)이 가장 빈번하게 공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복수의 키워드와 연관된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의문-제기-문제-해결’, ‘학우-수업-목소리-의견-불편-전공-강의-수강’, ‘선본-성대바람-스윗-스케치’, ‘소프트웨어-교육-조교’, ‘공무원-시험-준비’ 등이 나타났다. 이처럼 수업에 있어서 주요한 이슈는 학생회 선거 공약 및 문제/불편 해결, 전공/교양/계절 수업, 공무원 시험준비 등과 관련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림4. 수업 네트워크 그래프> 세 번째 키워드, 강의 “강의”를 키워드로 검색된 기사 204건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낸 주요 10대 키워드는 학우(926건), 학교(523건), 공약(427건), 학생(389건), 진행(360건), 강의(312건), 문제(304건), 교수(294건), 수업(267건), 사업(242건)인 것을 알 수 있다(<그림 5>참조). <그림5. 강의 워드클라우드> “강의” 관련 기사에서 동시에 출현하는(공출현) 단어쌍과 빈도수는 다음 <그림 6>과 같은 네트워크 그래프와 같이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공약-이행(56건), 무효-실투표수(45건), 실투표수-오차(43건), 문제-해결(40건), 스윗-선본(32건), 성대바람-선본(31건), 학우-의견(31건), 학우-소통(31건), 사업-진행(28건), 전공-수업(26건)이 가장 빈번하게 공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복수의 키워드와 연관된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관련-공약-이행-제시’, ‘학우-목소리-소통-편의-의견-참여-스포츠-학교-불편-일반’, ‘문제-해결-지적-제기-의문’, ‘성대바람-선본-스윗-스케치-무효-표차-실투표수-오차’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난 3년 간 강의와 가장 관련된 이슈는 학생회 선거 및 공약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즉, 학생회의 관점에서 강의시스템 개선과 강의를 통한 소통경로 마련에 대한 요구가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림6. 강의 네트워크 그래프> 네 번째 키워드, 시험 “시험”을 키워드로 검색된 기사 137건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낸 주요 10대 키워드는 사람(283건), 생각(264건), 일(228건), 진행(227건), 학생(186건), 문제(158건), 시간(151건), 사업(133건), 시작(133건), 공부(125건)인 것을 알 수 있다(<그림 7>참조). <그림7. 시험 워드클라우드> “시험” 관련 기사에서 동시에 출현하는(공출현) 단어쌍을 보여주는 네트워크 그래프는 다음 <그림 8>과 같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문제-해결(29건), 시험-기간(25건), 학우-의견(19건), 외국인-학우(18건), 사업-진행(17건), 문제-제기(14건), 시험-준비(14건), 학우-소통(14건), 학우-불편(13건), 공무원-시험(12건), 군-복무(11건)이 가장 빈번하게 공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복수의 키워드와 연관된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독도-의문/문제-제기/해결’, ‘학교/예대/총학/외국인-학우-불편/소통/의견-수렴’, ‘공무원-시험-기간/준비’, ‘재원-마련’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년 간 시험과 가장 관련된 이슈는 학우들의 불편이나 의견 수렴 및 소통, 문제 제기 및 해결, 공무원 시험 준비, 재원 마련과 관련된 것임을 보여준다. <그림8. 시험 네트워크 그래프> 다섯 번째 키워드, 성적 “성적”을 키워드로 검색된 기사 132건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낸 주요 10대 키워드는 장학금(232건), 문제(228건), 학생(216건), 마을(173건), 성적(166건), 선수(165건), 사회(151건), 시작(150건), 등록금(141건), 자신(129건)인 것을 알 수 있다(<그림 9>참조). <그림9. 성적 워드클라우드> “성적” 관련 기사에서 동시에 출현하는(공출현) 단어쌍을 보여주는 네트워크 그래프는 다음 <그림 10>과 같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소리-마을(40건), 징검다리-장학금(34건), 외국인-유학생(32건), 등록금-인상(25건), 마을-사람(23건), 문제-제기(19건), 외국인-학우(17건), 데이트-폭력(16건), 문제-해결(16건), 장학금-지급(16건)이 가장 빈번하게 공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복수의 키워드와 연관된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소리-마을-사람-생각’, ‘징검다리-장학금-수혜/신설/신청/지급-기간’, ‘외국인-유학생-등록금-인상/동결/인하’, ‘전공/계절-수업’, ‘교수-추천서’, ‘기숙사-통금’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3년 간 시험과 가장 관련된 이슈는 장학금, 등록금, 교수 추천서, 기숙사 등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림10. 성적 네트워크 그래프> 여섯 번째 키워드, 과제 “과제”를 키워드로 검색된 기사 110건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낸 주요 10대 키워드는 문제(121건), 시간(94건), 사회(93건), 연구(89건), 학생(84건), 필요(74건), 교수(72건), 공간(71건), 시작(65건), 현재(64건)인 것을 알 수 있다(<그림 11>참조). <그림11. 과제 워드클라우드> “과제” 관련 기사에서 동시에 출현하는(공출현) 단어쌍을 보여주는 네트워크 그래프는 다음 <그림 12>와 같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공간-관점(17건), 문제-해결(17건), 외국인-학우(15건), 스마트-글라스(12건), 공약-이행(11건), 빅데이터-분석(11건), 인터넷-전문은행(9건), 전공-수업(9건), 학우-의견(9건), 과제-수행(8건)이 가장 빈번하게 공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복수의 키워드와 연관된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외국인/일반-학우-의견/소통/참여’, ‘노숙/저출산-문제-지적/해결’, ‘서울시-빅데이터-분석’, ‘수제-맥주’등으로 나타났다. 즉, 지난 3년 간 과제와 가장 관련된 이슈는 학우들의 의견 및 참여, 사회문제해결, 서울시 빅데이터분석, 수제맥주 등인 것을 알 수 있다. 인공지능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은 학업적 맥락에서의 과제를 넘어서는 이슈인 것으로 추측 되며, 과제와 관련된 공출현 키워드로 ‘수제-맥주’가 추출된 것은 꽤 흥미로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림12. 과제 네트워크 그래프> 일곱 번째 키워드, 팀플 “팀플”을 키워드로 검색된 기사 25건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낸 주요 10대 키워드는 친구(49건), 활동(44건), 시간(41건), 공부(30건), 대학생(30건), 시작(30건), 혼자(30건), 시험(29건), 전공(29건), 문제(27건)인 것을 알 수 있다(<그림 13>참조). <그림13. 팀플 워드클라우드> “팀플” 관련 기사에서 동시에 출현하는(공출현) 단어쌍을 보여주는 네트워크 그래프는 다음 <그림 14>와 같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레벨-혼자(7건), 대학생-부모(6건), 술-게임(6건), 캠퍼스-커플(5건), 활동-시작(5건), 경제대학-학생회(4건), 교육-문제(4건), 대학-등록금(4건), 동아리-활동(4건), 상태-메시지(4건)이 가장 빈번하게 공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복수의 키워드와 연관된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처음-한국-술-게임’, ‘동아리-활동/소모-시작’, ‘행복-일-마음’, ‘경제대학-학우/학생회-의견’, ‘문화-생각-사람’, ‘주변/여자-친구’, ‘데이트-비/장소’, ‘캠퍼스-커플’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앞서 살펴본 다른 키워드들에 비해 새롭고 다양한 단어들의 등장으로, 팀플과 관련된 주제는 학업 뿐 아니라 생활, 관계 등 다양한 맥락에서 논의되어왔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림14. 팀플 네트워크 그래프> 여덟 번째 키워드, 학점 “학점”을 키워드로 검색된 기사 112건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낸 주요 10대 키워드는 문제(183건), 동문(163건), 수업(163건), 수강신청(128건), 전공(122건), 사업(113건), 장학금(113건), 활동(113건), 교육(108건), 시간(106건)인 것을 알 수 있다(<그림 15>참조). <그림15. 학점 워드클라우드> “학점” 관련 기사에서 동시에 출현하는(공출현) 단어쌍을 보여주는 네트워크 그래프는 다음 <그림 16>과 같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학점-인정(24건), 문제-해결(22건), 외국인-학우(17건), 전공-수업(17건), 학우-불편(17건), 문제-제기(16건), 학점-이수(16건), 재원-마련(15건), 하계-집중학기(14건), 등록금-인하(12건)가 가장 빈번하게 공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복수의 키워드와 연관된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전공-강의/수업/진입-수강-학점-인정/이수/부족/취득/확대/관리’, ‘일반/외국인-학우-목소리/불만/불편/소통/의견’, ‘재원-마련’, ‘등록금-환원/인하’, ‘하계-집중학기’, ‘취업-준비’, ‘징검다리/씨앗-장학금-신설’, ‘편입생-복수전공’, ‘입학금-폐지’등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학점은 주로 수업, 학생들의 불만, 재원, 등록금, 취업, 장학금 등의 이슈와 주로 논의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16. 학점 네트워크 그래프> 아홉 번째 키워드, 학습 “학습”을 키워드로 검색된 기사 63건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낸 주요 10대 키워드는 사회(84건), 사업(75건), 연구(74건), 공간(64건), 수업(60건), 시작(59건), 지원(57건), 학습(57건), 개선(56건), 활동(56건)인 것을 알 수 있다(<그림 17>참조). <그림17. 학습 워드클라우드> “학습” 관련 기사에서 동시에 출현하는(공출현) 단어쌍을 보여주는 네트워크 그래프는 다음 <그림 18>과 같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플립-클래스(22건), 클라우드-컴퓨팅(18건), 에이스-사업(15건), 교육-조교(12건), 학우-의견(10건), 사업-진행(8건), 조교-제도(8건), 대교협-컨소시엄(7건), 삶-질(7건), 인간-뇌(7건)가 가장 빈번하게 공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복수의 키워드와 연관된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플립-클래스-도입’, ‘에이스-사업-진행/종료’, ‘기업-클라우드-컴퓨팅-지원’, ‘학부-교육-조교-제도’, ‘성균튜터링-참여’, ‘체험-프로그램’, ‘교육개발센터-센터장’, ‘교수-학습’, ‘행복-공간-부족’등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학습과 관련해서는 주로 플립클래스제도, 에이스사업, 클라우드컴퓨팅지원, 교육조교, 성균튜터링 등 교육개발센터 중심으로 교내 학습지원프로그램과 관련된 이슈로 기사에 다뤄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림18. 학습 네트워크 그래프> 열 번째 키워드, 교수법 “교수법”을 키워드로 검색된 기사 31건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낸 주요 10대 키워드는 교육(57건), 프로그램(57건), 수업(53건), 평가(41건), 문제(37건), 사업(34건), 연구(28건), 참여(27건), 개발(26건), 경쟁력(19건)인 것을 알 수 있다(<그림 19>참조). <그림19. 교수법 워드클라우드> “교수법” 관련 기사에서 동시에 출현하는(공출현) 단어쌍을 보여주는 네트워크 그래프는 다음 <그림 20>과 같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강의-평가(14건), 교수-강의(9건), 교수법-개발(8건), 평가-방법(8건), 국제-강의(7건), 에이스-사업(7건), 인증-프로그램(7건), 강의-질(4건), 교육개발센터-센터장(4건)가 가장 빈번하게 공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복수의 키워드와 연관된 네트워크를 살펴보면, ‘학생-전공별/교수-강의/교수법-평가/연구/향상/개발/학습법’, ‘에이스-사업-종료’, ‘인증-프로그램-진행’, ‘인증-제도’, ‘현대-교육-과정’, ‘국제어강의-내실’, ‘교육개발센터-센터장’, ‘올해-티칭어워드’, ‘마이크로-티칭’등으로 나타났다. 이를 비추어 보아, 교수법과 관련해서는 플립클래스, 에이스사업, 강의평가, 인증제도, 티칭어워드 등 교육개발센터 중심으로 교내 교수법지원프로그램 맥락에서 논의된 이슈가 대부분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림20. 교수법 네트워크 그래프> 빅데이터 분석은 인과관계를 통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도구는 아니지만, 통계적 수치에 근거하여 특정 맥락과 이슈를 보여준다. 지난 3년 간 우리 성균관대학교 교육개발센터, 수업, 강의, 시험, 성적, 과제, 팀플, 학점, 학습, 교수법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살펴보았다. 공통적으로 학생 중심의 의견이나 소통, 등록금, 장학금, 취업 준비 등이 주로 많이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각 키워드의 주요 이슈들이 교수 및 학습법의 다양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및 만족도 향상, 교강사의 연구 및 교수법 역량 증진, 학교 경쟁력 상승과 같은 긍정적이며 발전적인 방향에서 다뤄지길 희망한다. 작성: 이효주 연구원(ddolmang@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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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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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2018-4월호 <신뢰감을 형성하는 기술>
- [신뢰감을 형성하는 기술]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은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이기 때문에,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먼저 교수자가 학생들과 상호신뢰감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잘 가르쳐도 학습자가 배우지 않으려고 하면 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수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습자와 신뢰감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일부 교수들은 담당과목을 가르치는 데 있어 학생들과의 신뢰감 형성에 개의치 않고 수업시간에 강의내용만을 가르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열심히 강의를 준비해서 열성적으로 진행하지만, 강의를 마친 후에 좌절감이나 허탈감을 맛보게 된다. 이에 대한 이유는 많겠으나, 우선 생각해 봐야 할 것은 과연 핵상들과 신뢰감이 형성되어 있느냐이다. 왜냐하면, 학생들과 신뢰감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에는 학생들이 가르치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학생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내용이나 선호하는 수업 방법 및 활동이 무엇인지, 강의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교수가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대체로 전문분야에 대한 학식이 뛰어나고, 유머와 위트가 있으며, 수업을 열심히 진행하는 교수들을 좋아한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을 소유한 교수라고 하더라도 수강생들과 신뢰감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수업효과는 크게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학생들과의 신뢰감 형성에 무관심한 교수들은 대체로 수업시간에 들어와 가르치는 내용 설명에만 전념한다. 또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학생들과의 신뢰감 형성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한다. 학생들과의 신뢰감 형성에 방해가 되는 교수행동으로는 수업시간 중에 학생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경우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너희들은 기초실력이 부족하다.” “그럼, 그렇지. 내가 뭘 기대하겠어!” “공부하길 싫어하니 빨리 군대나 가라.” 등 이러한 표현이나 행동은 학생들과의 신뢰감을 사라지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의욕마저도 떨어뜨리게 한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무관심도 신뢰감 형성을 어렵게 하거나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다. 따라서, 요즈음 학생들은 ‘교수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는 한탄보다는, 먼저 교수가 학생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사고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게 동화되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편, 신뢰감은 형성되었다가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학생들과의 신뢰감에 이상이 없는지 항상 민감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학생들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구체적인 전략은 다양하다. 신뢰감 형성을 위해 가지고 있는 자신의 전략을 점검하고 새로운 전략을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학생들과 신뢰감을 형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수강생들과 자기소개 기회를 갖는다. 일부 교수들은 첫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자기소개를 시키거나 아니면 수강생의 프로파일을 조사한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과의 신뢰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수강생들 가운데 교수가 잘 모르는 학생이 있거나, 또는 수강생들 사이에 서로 잘 모르는 학생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자기소개 기회를 가질 필요가 있다. 물론, 학생들이 많을 경우에는 수강생에 대한 프로파일 조사로 대체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이러한 자기소개를 통해서 수강생들에게 교수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감을 주게 되고, 나아가 학습의욕을 자극시킬 수 있다. 한편,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통해서 교수자는 학생들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의 요구 및 배경 지식을 파악하여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반영할 수 있다. ∙ 교수가 먼저 담당과목에 대한 자신의 전문성 및 활동사항을 중심으로 자기소개를 한다. ∙ 수강생 모두에게 자기소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수강 동기, 과목관련 선수학습 경험, 배우고 싶은 내용 및 목표, 수업방법, 과제물 및 평가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게 한다. ∙ 수강생이 많을 경우에는 수강생 프로파일 조사지 작성으로 대체하여 실시한다. • 학생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한다 가능한 한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한다. 이를 위해서 수업 시작 전에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과 여담을 나누거나, 수업이 끝난 뒤에도 바로 퇴실하지 말고 학생들과 수업에 관한 이야기나 일상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한다. 또한, 수업시간에 교탁 앞에서만 강의하지 말고 가급적 교실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수업을 진행하도록 한다. • 수업에 열의를 보인다 수업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 것은 학생들과의 신뢰감 형성에 도움이 된다. 열의를 보여주는 길은 수업을 위해 사전에 얼마나 많이 준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사전에 수업을 위해 준비한 것은 수업 중에 가시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써도 쉽게 보여줄 수 있다. • 공정한 교수임을 보인다 교수자는 자신이 학생들을 공정하게 대하고 차별대우하지 않으며, 학점을 줄 때에도 사전에 제시된 평가 준거 및 방침에 따라 부여함을 분명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 학생들을 다정다감하게 대한다 학생들을 대할 때 수업시간은 물론, 강의실 밖에서도 다정다감하게 대한다. 수업시간에 주의집중이 부족한 학생은 다가가 말을 붙임으로써 관심을 표현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 학생들을 인격체로 대한다 수강생들 중에는 나이가 많은 학생도 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적절한 수준의 경어 사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나친 반말 사용은 오히려 학생들로 하여금 무시당한다는 생각을 갖게 할 수도 있다. 학생들의 학습능력에 상관 없이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 • 학생의 이름을 자주 부른다 학생들은 대체로 교수가 자신의 으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호명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신이 특별한 존재로 인식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질 수 있고 교수에 대한 호감과 학습의욕을 가질 수 있다. • 결과에 상관 없이 학생들의 노력을 인정한다 비록,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대답이 기대한 것이 아니거나 제출한 과제물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하더라도 일단 학생의 의견이나 노력을 인정하고 칭찬과 격려를 해야 한다. 즉, 학생들의 반응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개선할 점을 추후에 제시하거나 과제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과 자주 교류한다. •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자세를 보인다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담당과목을 수강하면서 교수의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도록 한다. 특히, 교수의 일정을 알려 주어 언제 연구실을 방문하면 만날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 줄 필요가 있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교수에게 이메일을 보내도록 권장한다. • 학생면담을 실시한다 면담시간이 부족한 경우 조를 구성하여 조별로 면담을 하거나, 시간약속이 어려울 경우에는 온라인 채팅을 이용한 면담을 실시해 보는 것도 학생들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학생들의 수업 참여는 성공적인 수업을 위해 필수적이다. 특히, 수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을 의도적으로 수업에 참여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학생들에게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의 개별적인 경험을 이야기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학생들의 경험담에 관심을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한다. • 사소한 사항도 건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다 학생들 가운데에는 교수 앞에서 자신의 의사를 밝히기 꺼려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익명으로 제안하고 싶은 사항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교수연구실 옆에 학생들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의견함’을 설치하거나, 수업게시판이나 이메일을 통해서 언제든지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방법이나 창구를 자세하게 안내한다. 이 때 교수는 학생들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거나, 좀 더 우수한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것이 좋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제시한 의견을 교수가 주의 깊게 고려해 준다는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할 것이며, 신뢰감도 쌓일 것이다. 출처: 나승일(2015). 대학에서의 효과적인 교수법 가이드.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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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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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2018-4월호 <팀플의 재구성>
- [팀플의 재구성] ‘대학교 팀플’을 검색창에 넣으면 ‘안할 수도 없고, 하자니 부담스러운’ 것, ‘캠퍼스 속 지뢰’, ‘팀플이란 이름의 괴물’ 같은 제목들이 눈에 보인다. 게다가 가장 꺼리는 팀원을 유형별로 정리한 보고서(?)도 있을 정도이니, 교수자의 입장에서는 조별과제 잔혹사란 제목이 웃픈 것이 사실. 그러나 팀플은 교육적인 함의 뿐 아니라 집단지성이 요구되는 현실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상호작용 훈련이라는 현실적인 함의를 갖고 있기도 하다. 어쨌든 피할 수 없으면 잘하고 볼 일! 이번 학습기사에서는 교육개발센터 팀플의 재구성 공모전 수상작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팀플 경험을 성찰하며 정리한 팀플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한다. 1. 신뢰를 바탕으로, 주도적이되 즐겁게 참여한다. 작정하고 무임승차를 하는 경우도 존재하겠지만, 대부분은 ‘내가 소홀해도 될 것 같은 분위기’이거나 ‘나름의 사정이 있어’ 팀플에서 문제가 되기 시작한다. 글로벌 리더학부 최보미 학우는, 신뢰는 먼저주면 틀림없이 돌아온다는 믿음으로 팀플에 임하라고 조언한다. 작정한 프리라이더들도 이러한 신뢰는 마음의 짐이 되어 조금이라도 움직이게 될 것 같다. 그러나 신뢰만 주고 있을 수는 없는 일, 단계 별로 자신이 먼저 움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되 특정 개인이 아니라 대다수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8가지 팁을 전한다. 이 과정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믿고, 서로를 존중하되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통해 원문 참고) 단계 내용 시작이 반이다 나의 포지션을 찾는다 모든 팀원들이 재미있을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을 찾는다 의견에 반박하지 않는다 신나게 준비하자 폼 잡지 말고 솔직해지자 재깍재깍 상호 보고하자 팀원에게 직접 피드백하자 이대로 헤어지긴 아쉽다 고마운 마음은 말해야 안다 팀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낸다 2. MOS팀이 전하는 팀플의 족보 MOS(김주원, 류동현, 이존이, 김명중)팀은 우리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팀플의 문제가 무엇인지 탐색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문제 노하우 시간 약속 어플/프로그램 활용 추천 프로그램: When is Good, Doodle 두루뭉술한 역할분담 구체적인 일들을 중심으로 역할 나누기 종합은 모두 함께 소통의 부재 주별 과제수행 보고서 및 회의록 공유 카톡이 올라오면 ‘네’라는 간단한 답변이라도 반드시! 역할 비중 및 개인 우선순위 초반에 각 역할에 따라 소요될 것이라 생각하는 시간/중요도 비중을 나누고, 높은 비중의 역할이 높은 점수를 받도록 배치 각자 사정에 맞게 ‘낮은 비중 & 낮은 점수’ 또는 ‘높은 비중 & 높은 점수’를 선택하도록 함 3. 팀 디자인 및 임파워먼트 리더십 예술학부 강유빈 학생은 독특하게 팀 리더가 어떤 리더십으로 팀 디자인을 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핵심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팀장에게 모든 것을 전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팀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팀활동을 하기 위해서 리더를 선출한다는 점을 명심한다 공동의 목표를 잘 대표하는 팀 네임을 정하는 등, 원활한 팀 활동을 위해 팀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원활환 소통을 위한 관계를 마련한다. 팀 활동을 위한 단계를 세분화하고, 단계별 타임라인을 정해 전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개개인의 참여와 유기적 연결을 잘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동협력 과정을 주기적으로 만들어 각자의 진행상황을 공유하되, 과제의 진도나 내용 뿐만 아니라 진행 과정의 어려움과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한다. 4. 팀 디자인 및 임파워먼트 리더십 팀플의 정석(김현우, 곽재현)팀은 팀플을 할 때 기본적인 원칙들과 문제가 발생한 경우 해결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하고 있다. 즉, 조별과제 참여의도가 전혀 없거나 불성실한 팀원이 있는 경우, 조원들 간 의견 차이가 극심한 경우, 동료 평가가 포함된 경우 등으로 크게 상황을 나누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내용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원문을 참고하도록 하고, 본 뉴스레터에서는 기본적인 원칙인 아래 내용을 중심으로 공유하고자 한다. <기본원칙> 조별과제 모임 시간은 해당 수업 직후가 가장 좋다 – 짧지만 분명한 목적을 갖는다면 효율적! 시간표를 공유하라 업무분담은 명확히, 그러나 완벽하게 공평한 업무분담은 없다 – 구체적으로 할 일을 나누고, 공평하게 나누되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음은 받아들인다. 모임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 회의의 승패는 회의 전에 결정된다. 비효율적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모임 이후 각자가 할 일이 명확해지도록 회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각자 역할에 맞춰 준비한 상태로 회의에 참여한다 카톡은 의견교환의 도구가 아니다 – 공지는 카톡에서, 회의는 직접 만나서 한다 주저하지 말고 의견을 개진하라 – 과제물의 질 향상과 불화 방지를 위해서라도 제 때 의견을 내는 것은 중요하다 이 외에도 위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팀플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들을 정리한 다른 수상작들은 다음 링크(교육개발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ctl.skku.edu/ctl 작성: 용정순 선임연구원(02-760-0977, thfqldkf@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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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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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2018-4월호 <CTL 동향>
- 1. 제13차 전국 ACE+ 포럼에서 교육개발센터 책임연구원 이상은 박사님 공로표창 수상 1) 주제 : 대학교육 혁신, 대학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2) 일시 : 2018. 3. 30(금) 14:00~17:30 3) 장소 :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 4) 대상 : 교육혁신에 관심있는 교수 및 직원, ACE+ 대학 29개교 회원교 및 비회원교 관계자, 교육부, 대교협 관계자 5) 내용 :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 사업 관련 발표 및 토론, 공로표창 시상 2018-1 성균튜터링 오리엔테이션 진행 1) 일시 및 장소 - 자과캠 : 2018. 3. 23(금) 12:00~13:00 약학관 530150호 - 인사캠 : 2018. 3. 23(금) 16:00~17:00 국제관 90110호 2) 대상 : 2018-1학기 성균튜터링에 참여하는 튜터 및 튜티 (자과캠 26팀, 인사캠 6팀) 3) 내용 - 성균튜터링 소개 - 성균튜터링 활동 안내 - 튜터/튜티 면담 및 튜터링 계획서 작성 3. 학습컨설팅 참가자 모집 (연중시행/무료) 1) 내용 : 학생의 학습역량 수준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1:1 맞춤형 밀착 서비스. 2) 구성 ① 학습진단(기본필수) - 학습목표 및 학습선호유형 등 학생들의 현재 학습역량 수준 진단 - 학습역량 우수자로 개발한 규준(NORM)과 비교하여 강점・약점에 대한 실제적인 피드백 제공 ② 학습코칭(심화선택) - 학습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방안을 제공 - 학습목표 및 학습동기 소재를 확인하고 자발적인 학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코칭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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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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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2018-3월호 <수치로 살펴보는 학습법 지원 프로그램의 요모조모(2)>
- [수치로 살펴보는 학습법 지원 프로그램의 요모조모(2)] 학습컨설팅은 어떠한 효과가 있었으며, 학습역량의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지난 뉴스레터에서는 데이터분석 기사를 통해 교육개발센터의 학습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1)와 함께 이용 현황(연도별/학기별/월별/학년별/소속단과대학별 참여 인원 및 활용 횟수 등)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이번 데이터분석 기사에서는 사후설문 응답과 참가자들의 성적 변화를 통해 학습컨설팅의 효과성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참가자의 성적, 성별, 참가프로그램에 따른 학습역량의 차이와 그 원인 탐색 등 지난 기사보다 좀 더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한 데이터분석을 진행하였다. 1. 학습컨설팅은 어떤 효과가 있었는가? 학습 컨설팅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습역량진단과 학습코칭을 통해 학습역량을 제고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습컨설팅의 실질적인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성과지표는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지만, 본 기사에서는 대표적인 정량적 성과지표로 프로그램 사후설문과 성적을 중심으로 분석해보았다. 1) 학습컨설팅 사후설문 분석 학습진단이 학습개선에 도움이 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단 일주일 후 사후설문에 응답해줄 것을 요청했다. 2014-2015 학습컨설팅 참가자 259명 중 설문요청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6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균 4.32점(표준편차 .81)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대비 응답 참여율이 낮았고, 자발적인 응답에 국한되었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프로그램이 학습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특히, 학습진단이 학습개선에 대해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문항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M=4.48), 학습진단결과가 나의 상태를 잘 반영하고 있었으며(M=4.38), 학습진단을 동료나 후배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M=4.31)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학습진단이 학습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M=4.13)로 나타나, 실질적인 학습개선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이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학습코칭을 통해 학습개선의 결실이 맺어지도록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 성적 변화 분석 그렇다면 학습컨설팅에 참가한 학생들의 학업결과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 이를 살펴보기 위해서 학습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의 프로그램 참여 이전 학기의 평균 성적과 이후 학기의 평균 성적을 비교하여 학습컨설팅의 성적향상 효과를 살펴보았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학습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N=270)의 성적 변화와 타 학습지원 프로그램(성균튜터링, 학습포트폴리오 등) 참가자(N=291)의 평균성적 변화를 함께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그림 1>과 같다. 학습컨설팅 프로그램 참가 이전 학기에 3.60이었던 참가자의 평균 성적은 컨설팅 프로그램 참여 학기(진단학기)에는 3.73으로 이전학기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상승된 성적은 프로그램 참가 이후 학기까지 유지되었다(M=3.80). 이는 타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적이 참여 학기에 제한적으로 상승한 것과는 대조되는 패턴이며, 결과적으로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 학습컨설팅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성적 향상에 지속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앞서 이루어진 사후설문 응답과 연결하여 성적향상 및 유지의 원인을 추론해 보자면, 학습컨설팅이 학습개선이나 개인목표 달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더불어, 학습진단 참여 자체가 학습개선의 계기가 되어 준 효과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타 프로그램에 비해 성적 향상 효과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단지 프로그램 참여로 인한 효과라고 보여지지는 않는다. 2. 참여 프로그램, 성적, 성별에 따른 학습역량 차이 학습컨설팅 효과성 분석에 더해, 학습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습역량 차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기간 동안 학습컨설팅을 참여한 학생들의 학습역량진단 데이터로 집단 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중 핵심적인 몇 가지 집단 간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1) 참여 프로그램에 따른 학습역량 차이 교육개발센터에서는 학습컨설팅 뿐 아니라 성균튜터링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습법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이 성균인의 학습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각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학생들이 취약한 학습역량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학습컨설팅을 신청하는 학생들은 타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학생들에 비해 학습역량에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학습컨설팅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간의 집단 간 분석을 실시 한 결과, 학습컨설팅 참가자가들은 타프로그램 참가자들에 비해 대부분의 학습역량에서 낮은 값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표2>참조). 즉, 학습태도, 학습흥미, 학습의지, 학습전략, 학습스킬(분석 및 문제해결, 자기점검), 학습활동, 학습효능감 수준이 낮았으며 시험에 대한 불안감은 높고 스트레스 대처는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또한 좋은 직업을 갖거나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공부한다는 수행목표중심 학습은 타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학습컨설팅 참가자들이 타프로그램 참가자들에 비해 전반적인 성취동기는 높으나 현재의 학습목표가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나 학습목표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습선호유형에 있어서는 타프로그램 참가자는 학습컨설팅 참가자보다 토론학습을 선호하고, 학습컨설팅 참가자는 타프로그램 참가자에 비해 단독학습과 수동학습을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성적에 따른 학습역량 차이 학습컨설팅 참가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학습역량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학습컨설팅 참가자 중 학업성적 상위 25%와 하위 25% 학생들의 학습역량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상위 25%의 학생들(N=248)이 하위 25%의 학생들(N=214)에 비해 전략적 학습, 개념화, 분석 및 문제해결력, 자기점검 및 학습능력에 대한 효능감이 유의하게 높은 것이 확인되었다. 3) 성별에 따른 학습역량 차이 다음으로, 학습컨설팅 참가자들의 성별에 따른 학습역량 차이를 살펴본 결과, 남학생(N=284)이 여학생(N=230)보다 학습습관, 수업태도, 앎의 즐거움, 끈기, 몰입, 학습방법탐색, 분석 및 문제해결, 적극적 수업참여, 학습능력에 대한 효능감이 높았다. 또한 남학생들이 여학생에 비해 높은 학습불안을 경험하고 있으나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는 상대적으로 더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부의 목적 중 숙달목표는 상대적으로 남학생들이 높았으며, 학습선호유형에 있어서는 남학생은 토론학습을, 여학생은 단독학습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왜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우리는 성적, 성별, 참여 프로그램에 따라 학습역량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탐색하기 위해 추가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습효능감의 유의한 매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즉, 학습컨설팅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타프로그램 참가자들에 비해 낮은 학습효능감으로 인해 낮은 학습태도, 학습흥미, 학습의지, 학습전략, 학습활동 그리고 높은 시험불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학습효능감의 효과는 타프로그램과의 비교 뿐만 아니라, 성적에 따른 학습역량의 차이와 성별에 따른 학습역량차이도 유의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들과 일관된 것으로 고등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경험하는 학습효능감이 학습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효능감이 학습성과인 학업성적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참가자들의 학습효능감 평균을 중심으로, 학습효능감 수준 고/저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각각 두 집단의 학습컨설팅 참가 직전학기, 참가 학기, 직후 학기의 성적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 다음 <그림 3>과 같이 나타났다. 즉, 학습효능감 ‘고’ 집단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학습컨설팅 실시 이전 학기(M=3.69)에 비해 컨설팅을 실시한 학기(M=3.76)에 성적이 상승하고 이후 학기(M=3.79)까지 유지된 반면, 학습효능감 ‘저’ 집단은 이전 학기(M=3.57)에 비해 학습컨설팅 직후에 성적이 상승(M=3.71)되었으나 이러한 상승이 이후 학기(M=3.65)까지 유지되지는 않았다. 이처럼 학습 효능감은 학습경험과 학습행동 뿐만 아니라 수행결과(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습역량이 유사한 경우라면 학습에 대한 효능감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학습컨설팅에서는 Bandura의 자기효능감(Self-efficacy) 개념을 활용하여(<그림 4> 참조), 학습방법/학습전략의 이해와 활용을 바탕으로 참가자가 점진적인 성공경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다양한 학습역량에 대한 자신감 회복을 돕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습효능감과 학습역량은 심리적, 인지적 특성으로 하루아침에 끌어올리기 쉽지 않다. 게다가, 작심삼일과 같은 “학습역량의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분석적이며 과학적인 학습역량 진단과 전문가의 코칭이 필요하다. 성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학습컨설팅 프로그램, 새 학기에는 더 많은 성균인이 참여하길 희망한다. 작성: 용정순 선임연구원(thfqldkf@skku.edu) & 이효주 연구원(ddolmang@skku.edu) 1) 학습컨설팅은 교육개발센터에서 제공하는 학습법 지원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학습역량 수준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1:1 서비스이다. 학습역량진단도구를 활용하여 참가자의 학습역량 수준을 파악하는 학습진단(기본)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방안을 탐색하는 학습코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균인이면 누구나 GLS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 성균튜터링은 해당과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튜터)들이, 현재 수강중인 해당과목에 대해 학습지원을 원하는 학생들(튜티)과 그룹을 형성하여 한 학기 동안 정기적인 협동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매칭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 공부의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고려하는 학습전략 4) 단편적인 정보, 부분적인 사실을 종합하여 전체 상황이나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학습스킬 5) 학습 중 자신이 공부하는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점검하는 학습스킬 6) 새로운 개념을 기존 지식과 연결하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학습스킬 7) 평소에 학습을 우선적으로 실행하는 학습태도 8) 제대로 배우고 숙달하기 위해 공부하며 학습에서 스스로의 만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습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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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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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2018-3월호 <이번 학기 수강생들은 어떤 학생들일까?>
- [이번 학기 수강생들은 어떤 학생들일까?] -Getting to Know Students 2018학년도 1학기 개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개강 첫 수업에서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시는지요? 한 학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학기 초에 해야 할 중요한 일로 수강 신청한 학생들에 대해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교수님의 과목이나 전공 분야에서 어떤 경험을 하였는지,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다른 전공의 학생들은 얼마나 많이 수강신청을 하였는지, 교과목 수강에 필요한 선수 지식 수준은 어떻게 다른지 등에 관한 정보는 교수님께서 강의를 준비하실 때 어떤 자료를 제시할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새로운 내용을 가르쳐야 할지를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학생들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시고, 학생들이 교수님에 대해 알게 되면, 수강생들의 학습경험이 풍부해질 것입니다. 1. 많은 교수님들은 개강 첫날 혹은 두 번째 날에 설문조사 또는 퀴즈를 실시합니다. 학생들이 교수님 과목을 수강하는 목표, 배경지식과 경험의 수준, 프로젝트, 작문 등 수강과 관련된 학습활동 경험을 파악하신다면, 교수님께 수업에 관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입니다. 아래 링크는 교수님께서 수업 첫날 직접 사용하실 수 있도록 구글양식으로 만든 설문입니다. 문항을 수정하여 사용하고자 하신다면 이메일(seelee@skku.edu)로 연락주십시오. URL: https://goo.gl/aKFcXs 2. 학생들의 이름을 가능한 많이 기억해주십시오. 수강생이 많아질수록 학생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어려워지므로 학생들 이름만으로 기억하시기 어려울 경우, 학생들에게 자기소개를 하도록 하고 특징적인 정보를 학생이름과 연관시키는 것도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3. [ASIS] - [수업/성적] - [강의출석부]에 학생의 정보와 사진이 포함된 출석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교수님은 수업에 직접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시거나 수업조교를 통해 학생들의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또 어떤 교수님은 각 사진의 뒷면에 학생 이름을 써넣고 사진 철을 가지고 다니시면서, 수업에서 무작위 학생 이름으로 부르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4.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파악하시는 것과 더불어, 수강생들 간에 서로 알도록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학기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수업시간 중 몇 분 동안 주위에 앉은 학생들과 그룹을 이루어 몇 가지 공통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도록 합니다. 이 때 사용할 공통질문을 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학생들이 말문을 트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생들 간에 서로 알게 되는 것은 향후 수업 중 자신의 생각을 말하거나 그룹활동을 하는 것을 수월하게 할 것입니다. 작성: 이상은 책임연구원 (02-760-0978, seelee@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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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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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2018-3월호 <개강 첫 주,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개강 첫 주,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소중한 방학이 끝나고 개강을 맞이한 우리는 생각합니다. ‘아직 수강확정도 안됐는데, 결석해도 괜찮겠지?’, ‘개강 첫 주니까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는데, 다음 주부터 시작하자’ 그러나 이 시기를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따라 한 학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강은 실화이니, 잘 적응하고 새롭게 시작해볼까요? 1. 강의계획서를 잘 살핀다 강의계획서는 해당 강좌에 대한 모든 중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 주에는 배부 받은 강의계획서를 통해 한 학기 학습을 살피고 준비해야 합니다. 아래 내용들을 중심으로 점검해보세요. 이후 학습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중, 시험문제 유형에 따른 전략적 학습이나 효율적 학습은 약은 수처럼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험의 유형은 교수님이 기대하는 학습목표와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이 구체적인 개념이나 요소들을 정확하게 학습하기를 기대하시는 경우에는 단답이나 선택형으로, 거시적이고 논리적인 관점을 학습하기 기대하시는 경우에는 서술이나 에세이형으로 평가를 진행하시겠지요. 따라서 한 학기 동안 모든 과목의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없다면 강의목표에 따른 기준을 중심으로 반드시 학습할 내용을 정하도록 해보세요. 2. 첫 수업시간에 꼭 참석한다 강좌명만 듣고 추측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나 난이도인 강좌일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기간 종료 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첫 수업시간에 참석하여 교수님, 강의내용, 수업분위기 및 난이도 등이 나와 잘 맞는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수강변경을 고려하고 있다면 잠시라도 들려 체크하도록 합니다. GLS에 첨부된 강의계획서는 첫 수업시간에 직접 배부해주시는 강의계획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수업시간에 참석하여 실제로 활용될 강의계획서를 배부 받도록 합니다. 출력된 강의계획서에 담지 못한 혹은 담지 않은 교수님의 강의 기획의도를 들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수업의 OT를 의례적인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한 학기 동안 해당 강좌에 임할 때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해하도록 합니다. 충분한 설명이 없다면, (예: 시험은 어떤 방식으로 보실건지, 발표에 대한 내용, 팀프로젝트에 대한 질문 등등)에 대한 질문을 통해 교수님께서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도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첫 주에 결석한다고 해서 성적에 영향은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팀 프로젝트 관련 공지를 듣지 못해 나중에 뻘쭘해 지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라고 했는데 OT주에 빠져서 나만 제출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1) 두 번째 수업시간 부터는 본격적인 강의에 돌입하기 때문에, 어떠한 배경에서 해당 활동이 진행되는 것인지 이해하고, 이후 강의에 차질이 없도록 첫 수업시간에 참석하도록 합니다. 첫 수업시간 때처럼 상세한 OT는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간고사나 과제 때가 되어서 나만 모르는 정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당혹스럽겠죠? 구제척인 내용들을 잘 적어두었다가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확실하게 점검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첫 수업시간은 학생 자신이나 수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교수님께 잘 보이기 위해서 어필하는 것이냐고요? 그 보다는 자신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주시하는 교수님의 과목을 열심히 공부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본인의 학습동기를 위해서라도 자신과 자신의 의견에 대해 표현해 보세요. 최근에는 첫 시간에 학생들의 수강 동기, 본 강좌와 관련된 경험 및 본인의 학습스타일 등을 조사하는 교수님들이 늘고 있으니 교수님께서 고려해주시길 바라는 점들을 미리 준비한다면 교수님과 본인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전체적인 한 학기의 학습목표를 세우고, 학습계획을 짜본다 첫 주 강의에 참석하고, 수강신청을 완료했다면 강의계획서를 중심으로 한 학기 종합적인 학습목표를 세워봅니다. 학점 4.0 넘기!와 같은 결과도 좋습니다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너무 멀리 있어 아쉽습니다. 따라서 과정목표(예: 3월에는 한 주에 3시간 정도 수업/과제 외 평소학습을 진행한다)를 세우고 매주 자기점검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목표를 세워봅니다. 모든 과목의 과제와 시험 등을 표시한 후 자신의 중요활동(예: 동아리, 스터디, 공모전 등)을 일정에 맞춰 배분해 봅니다. 매일의 학습계획이나 학습양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4개월의 학습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을 놓치지 않는다면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대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성: 용정순 선임연구원(02-760-0977, thfqldkf@skku.edu) 1) 출처: http://englishmaster2015.tistory.co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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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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