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L Teaching Tips #65] 환각(Hallucination) 걱정 덜하며 생성형AI 활용하기: 구글 노트북LM(NotebookLM) 사용방법
- 교수학습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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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환각(Hallucination) 걱정 덜하며 생성형AI 활용하기:
구글 노트북LM(NotebookLM) 사용방법
이상은, 배주윤, 구민영, 김예진
Summary
구글의 AI 기반 학습 도구인 노트북LM(NotebookLM)은 교수자의 소스(자료)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만드는데 유용하게 활용가능합니다.
• PDF, 웹페이지 등 다양한 소스(자료)를 업로드하고 이를 기반으로 AI와 질의응답·요약이 가능합니다.
• 마인드맵, 학습가이드, 오디오 오버뷰 등 수업에 활용가능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 생성형 AI 환각(hallucination)을 최소화하며, 교수자가 제공한 자료 안에서만 답변을 생성해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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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혁신센터는 디지털크리에이터인 “디지털거북이”를 초청하여, 구글 제미나이, 노트북LM 등의 사용방법을 소개하는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티칭팁은 워크숍 내용을 기반으로 Google이 제공하는 “노트북LM(NotebookLM)”의 사용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노트북LM은 여러 유형의 정보를 한데 모아 분석 및 요약하고, 이를 오디오나 문서로 변환해주는 AI 기반 연구와 작문을 돕는 도구입니다. 노트북LM의 중요한 특징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자료 안에서만 답변을 생성하기 때문에 생성형 AI의 환각(Hallucination)을 걱정하지 않고 믿을만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인드맵, 학습 가이드, 타임라인, AI 음성 개요 만들기 등 교수님께서 갖고 계신 자료를 수업을 위한 교육 자료로 변환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여러 기능을 제공합니다. 지금부터 노트북LM의 기능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Google 노트북LM의 기본 기능: 소스(source: 자료) 추가하기와 소스에서 검색하고 요약하기
1) 노트북LM 화면 구성과 기본 기능
노트북 LM을 사용하기 위해, 먼저 인터넷 브라우저에 “Google NotebookLM”을 검색합니다. 사이트에 접속한 뒤, “Try NotebookLM” 혹은 “NotebookLM 사용해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노트북LM을 사용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 위에 있는 [새 노트 만들기] 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노트북LM의 기본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좌측 [출처] 패널: 다양한 소스 정보를 [Add] 추가하고 탐색하는 영역
- • 중앙 [채팅] 패널: AI와의 대화를 하면서 소스(자료)를 요약, 설명, 정리, 질의응답을 하는 영역
• 우측 [스튜디오] 패널: 소스(자료)를 기반으로 AI 오디오 오버뷰, 동영상 개요, 마인드맵, 보고서, 플래시카드,
- 퀴즈 등 사용자가 정보를 가공하여 새로운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것을 도와주는 영역
2) 소스 추가하고 관리하기
노트북LM에는 PDF, 웹사이트, 텍스트, 동영상 또는 오디오 파일 등 다양한 유형의 소스를 업로드할 수 있고, 이를 추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좌측 패널의 [Add] 버튼을 통해 파일을 쉽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가령, 강의교안을 제작하기 위해 주요하게 다룰 보고서 PDF 파일을 업로드하면 좌측 패널에 정렬되며, AI가 가운데 [채팅] 패널에 문서의 요점과 주제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보여줍니다. 컴퓨터에 이전에 다운로드받고 저장해놓은 소스(자료)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탐색] 버튼을 활용하여 소스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탐색] 버튼은 구글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탐색] 버튼을 클릭 후 검색어를 입력하면, 노트북LM이 웹에서 소스를 찾고 바로 업로드해줍니다.
3) AI 기반 질의응답과 요약 기능
노트북LM의 핵심기능은 소스(자료) 기반 질의응답과 요약하기입니다. 사용자는 채팅창에 키워드나 문장을 입력함으로써 자료 관련 정보를 AI에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먼저 2020년에 발간된 ‘디지털교과서 현황 분석 및 향후 추진 방안 연구’와 2023년에 발간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한 쟁점 분석 및 개발 전략’, 두 개의 보고서를 소스에 추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먼저 발간된 보고서의 시사점과 나중에 발간된 보고서가 연결되는 점을 알려줘”라고 질문하였더니, 노트북LM은 제가 업로드한 소스(자료)를 찾아보고 아래와 같은 답변을 제공하였습니다. 또 각주 기능을 통해 제가 제공한 소스(자료) 중에서도 어느 보고서의 어디에 해당하는 내용을 답변에 활용했는지를 자동으로 연결해 보여줍니다. 이렇게 노트북LM은 방대한 자료의 핵심을 요약해주고,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자료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2. 노트북LM의 스튜디오 기능
1) 학습가이드 생성하기
노트북 LM의 스튜디오에서는 업로드한 소스(자료)를 바탕으로 학습 가이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메뉴 가운데 '보고서 > 학습가이드(study guide)' 라는 메뉴를 사용하면 소스(자료)를 공부하는 데(study) 안내가 될만한 자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앞서 소스에 업로드한 두 개의 보고서(2020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연구과제 결과보고서 '디지털교과서 현황 분석 및 향후 추진 방안 연구', 2023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슈리포트인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한 쟁점 분석 및 개발 전략') 학습가이드를 생성하였습니다. 보고서는 각각 449쪽, 115쪽으로 페이지 수가 많아서인지, 학습가이드를 생성하는 데까지 10초 이상의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노트북 LM이 만들어준 '학습가이드(study guide)'는 단답형 퀴즈(10문항), 단답형 퀴즈 정답, 서술형 문제(5문항), 주요 용어 정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소스(자료)를 제대로 공부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퀴즈나 문제, 주요 개념이나 용어를 중심으로 학습가이드를 만들었다는 점이 유용해보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제가 업로드한 2개 소스(자료) 가운데, 하나의 소스를 대상으로만 학습가이드를 만들었고, 다른 하나의 소스(자료)는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노트북LM이 소스(자료)를 기반하여 한다는 점에서 환각(Hallucination)이 덜 우려스럽기는 하나, 여전히 화면 맨 아래 메시지, "NotebookLM이 부정확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으므로 대답을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2) 마인드 맵 생성
노트북LM은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구조화하여 보여주는 마인드맵(Mind Map) 기능을 제공합니다. 우측 스튜디오 패널에서 [마인드맵] 버튼을 클릭하면, 미리 업로드하였던 소스를 바탕으로 관련 개념이 연결된 마인드맵이 자동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소스들을 토대로 생성된 마인드맵은 핵심 키워드와 각 키워드에 연결된 서브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핵심 개념과 하위 개념들의 관계들을 시각화함으로써 소스(자료)의 구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가능해보였습니다. 이번에도 2개의 소스(자료) 가운데 하나만 마인드맵으로 만들고, 다른 하나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노트북LM [마인드맵] 기능을 활용할 때도 결과를 다시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상기하였습니다.

3) AI 오디오 오버뷰 만들기
AI 오디오 오버뷰 기능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자료를 바탕으로 두 명의 AI 진행자가 토론하는 형식의 팟캐스트 스타일의 오디오 파일을 생성하는 기능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팟캐스트나 오디오 학습이 그리 익숙하지 않지만, 세계적으로는 Spotify, Audible, YouTube Podcast, Coursera Audio Courses 등을 통해 오디오 기반 학습을 학습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오디오 오버뷰는 정보 중심의 요약 방식을 이해 중심 대화형 학습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보이며, 두 명의 가상 화자가 대화하면서 소스(자료)의 주요 아이디어를 질문·응답 형태로 풀어내는 오디오 파일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2023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슈리포트인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한 쟁점 분석 및 개발 전략' 보고서로 "AI 오디오 오버뷰" 생성하였습니다. 보고서의 특징을 고려하여, '맞춤설정'에서 '토론' 방식의 오디오로 만들도록 설정하였습니다. 막상 오디오 파일을 생성하는데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소스(자료)의 LLM 요약 + 대화 스크립트 생성 + 음성 합성(TTS) 단계를 거치는 과정이라는데, 너무 지연되니 오디오파일을 못 만드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ChatGPT 응답으로는 원문이 100쪽이라면 시스템 부하나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다르나, 25~4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이 점을 고려하시고 'AI 오디오 오버뷰'를 사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생성된 약 22분 길이의 오디오 오버뷰는 놀랄만한 특징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여성 1명과 남성 1명의 화자가 마치 서로의 이해를 확인하며 이야기하는 것처럼 정말 자연스러운 대화로 만들어졌고, TTS(음성 합성) 품질의 진화로 억양, 감정 강세, 문장 리듬까지 반영해 리듬감있는 대화가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기존에 유튜브 영상 같은데서 듣는 어색한 로봇 낭독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아래 URL을 클릭하시면, 직접 들어보시는 것이 가능합니다.
노트북 LM 스튜디오 ‘AI 오디오 오버뷰’ 샘플: AI 디지털교과서_혁신위해_민간자율 vs안정위해_정부표준-개발방향 논쟁분석
https://drive.google.com/file/d/1E5oYKz5zS6bA4OKNoQZ8uuOyaF_GQGiR/view?usp=sharing

이번 티칭팁은 구글 노트북LM을 활용하시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노트북LM은 사용자가 제공하는 소스(자료)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기 때문에 신뢰로운 답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합니다. 또한 답변에 대한 출처를 자동으로 각주 처리해주기 때문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면서 사실 확인을 위해 써야 했던 시간을 절감하게 해줍니다. 나아가, 단순히 소스(자료)를 요약하는 것을 넘어 마인드맵 생성과 학습 가이드 제작까지 교육 자료로써 활용가능한 형태로 정보를 변환하고 구조화합니다. 특히 AI 오디오 오버뷰는 소스(자료)를 토론 형식의 팟캐스트로 변환하여 학생들의 학습 보조 수단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므로 향후 수업을 위해 테스트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트북 LM은 소스(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자료를 기반으로 신뢰롭고 맞춤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모든 교수자들에게 유용한 AI 기반 어시스턴트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번 티칭팁이 노트북LM을 교육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자료
디지털거북이. (2025, April 13). 구글 Notebook LM 무료 사용법|문서, 링크 요약 분석 노트북 LM. https://www.youtube.com/watch?v=xzrz_sbPTT4
이상은, 배주윤, 구민영, 김예진(2025). 환각(Hallucination) 걱정 덜하며 생성형AI 활용하기: 구글 노트북LM(NotebookLM) 사용방법 (CTL Teaching Tips #65). 서울: 성균관대학교 교수학습혁신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