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발센터 소식지 2013. 06-4
- 대학교육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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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국제어 강의라면,
학생들의 생각과 마음에 노크하세요!
국제어 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알쏭달쏭한 표정에 답답했던 적이 있으십니까? 어려운 전공 영역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지만, 유독 국제어강의 교실에서만 입을 꼭 닫는 학생들에게 답답하지 않으셨습니까? 교육개발센터에서는 이러한 국제어 강의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국제어 강의 수업을 질을 개선하고자 ‘국제어강의 상호작용증진 프로그램’ 사업을 시행합니다.
국제어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이 힘겨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신문기사에서 국제어 강의 실패사례 인터뷰에 따르면 학생들은 어려운 전공 내용을 영어로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그래서인지 수업시간에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노트북을 가지고 노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중 한 학생은 “발표를 하면서 자신감이 상실되었고, 벽에 갇힌 느낌을 받았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어강의를 하시면서 "2013 Teaching Awards"를 수상한 외국인 교수님도 계십니다. 2013학년도 수상자이신 ROB. LAHAYE 교수님(학부대학 부교수)은 “교실은 사회적 환경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은 단순히 교수자의 말을 경청하며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활동적으로 상호작용하고 토론해야한다. … 교실은 사람과 사람이 대화하고 토론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국제어강의의 성공을 가져오는 중요한 요소는 교수님과 학생 간,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일 것입니다. 영어 변두리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학생들이 교수님과, 또 다른 학생들과 터놓고 어려움을 이야기할 기회를 갖는다면 국제어강의는 달라질 것입니다.
교육개발센터의 “국제어강의 상호작용증진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공과 학년, 과목에서 국제어 강의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상호작용을 시도한 사례에 대한 교수님들을 지원을 해드립니다.
[국제어강의 성균관대학교 GSB 수업 장면]
2013학년도 2학기에 학부 국제어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관심 있는 교수님께서는 상호작용증진 교수학습전략 계획이 담긴 신청서를 보내주세요. (단, 국제어강의 지원금을 받지 않는 교강사에 한정). 교육개발센터의 승인을 받으시고 상호작용증진활동을 수행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주시면 활동지원금을 지급해드립니다. 1인당 2개 강좌까지 신청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1월 15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성균관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e-mail(ctl_skku@skku.edu), 전화(02-760-0978, 내선: 0978)로도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