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육 소식
학생들의 PPT 발표가 2% 부족하다면
Prezi를 추천해주세요!
정보가 넘쳐나는 정보기반, 지식기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어떤 것에 대해 누군가에게 설명하려할 때, 큰 혼란과 마주치게 됩니다. 프레젠테이션을 경험해 보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극단적인 경우 청중 앞에 섰을 때 준비한 내용이 전혀 생각나지 않고 앞이 캄캄하여 당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례를, 교수님들께선 수업에서 발표하는 다양한 학생들을 통하여 종종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발표불안이 있는 학생들을 마주할 때, 어떤 팁을 알려주면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향상될까요?
우선 불안감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그 원천을 찾아가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개발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습컨설팅 신청 학생들과 이야기해보면 발표 불안을 가진 학생의 경우, 프레젠테이션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고, PPT활용 능력에 한계를 느껴 준비하는 과정부터 발표가 끝날 때까지 정신적 압박을 받고 있음을 호소합니다.
사실, 프레젠테이션 스킬은 넘쳐나는 정보 중에 핵심적인 것들만 추려서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들을 수 있도록 내용을 표현하는 것에 핵심이 있습니다. 즉,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구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적절한 도구가 있습니다. 프레지(Prezi)는 좋은 아이디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야기를 창조하고, 다른 이들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게 도와줍니다. 발표 내용이 중요하지 도구가 중요하냐고 물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프레지를 활용하여 발표를 준비하다보면 스토리텔링 스킬을 계발할 수 있고, 새로운 도구로 참신한 발표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프레지는 스토리의 시간적 전개나 프로세스의 흐름, 그리고 큰 그림 또는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는데 아주 효과적이기 때문에,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도구라고 불립니다. 또한 아이디어를 하나의 공간 안에 표현하고 각각의 아이디어를 연결하면서 그 연결이 청중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데 아주 유용한 도구라고 합니다.
프레지 제작 과정은 크게 4단계로 나뉩니다. 우선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를 마인드 맵으로 그리면서 생각을 정리합니다. 그렇게 정리된 생각을 하나의 커다란 컨셉맵으로 그려 스토리보드를 그린 후에 프레지 작업으로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프레지 워크북]
교육개발센터에서는 이렇게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계발하여 학생들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고자 “Prezi활용 프레젠테이션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1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할 만큼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워크숍의 내용을 공유하고자 ‘프레젠테이션 워크북’을 제작하였습니다. 혹시 교수님 수업에서 발표불안을 겪고 있는 학생을 만나신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십시오. 교육개발센터로 사전에 전화하고(02-760-0988) 방문하면 학생들에게 워크북을 무료로 나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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