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L Teaching Tips #10]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키워드: 갓생, 문해력, 밈 [MZ세대가 쓴 ZM세대 사용설명서]를 중심으로
- 교육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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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교육개발센터-20221223
<출처 표기방법> 이상은, 김예진, 구민영(2022).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키워드: 갓생, 문해력, 밈 [MZ세대가 쓴 ZM세대 사용설명서]를 중심으로(CTL Teaching Tips #10). 서울: 성균관대학교 교육개발센터.
교육개발센터는 방학을 맞는 대학생들, Z세대를 설명하는 키워드를 골라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티칭팁을 준비하였습니다. "MZ세대가 쓴 MZ세대 사용설명서"에서 대학생들 이애하는 핵심 키워드를 '갓생', '문해력', '밈' 세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갓생: 삶에 대한 열정과 불안감을 동시에 담은 키워드 - 갓생은 신을 뜻하는 갓(God)에 인생을 뜻하는 생(生)을 결합한 신조어입니다. - MZ세대에게 갓생이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성실히, 부지런한 삶을 살자는 다짐과도 같습니다. 예) 미라클 모닝: 일찍 일어나서 운동, 공부 등 자기계발을 하며 아침을 보내려는 다짐을 담은 말. 2. #문해력: 읽는 대신 보는 세대 - MZ세대는 읽는 것보다 '보는 것'이 익숙해진 세대입니다. 긴 텍스트는 '세 줄 요약 좀', 긴 영상은 '1.5배속'으로, 미리 끝을 알고 보는 '결말포함' 등이 MZ세대의 문해방식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 한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에브리타임에 '독서'를 검색하면, '혼자 책 읽기 좋은 카페', 실패하지 않는 독서 습관 만들기', '책 읽을 때 듣기 좋은 음악' 등 독서를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결과가 나옵니다. 3. #밈: 빠르게 변화하는 공감의 소재 - '밈(meme)'은 재미있는 말과 행동을 온라인상에서 모방하거나 재가공한 콘텐츠들을 통칭하여 부르는 용어입니다. - 밈은 쉽고 빠르게 지나가므로 소통에 별 지장이 없습니다. 밈에 대해 ?고 분석하기 보다는 '요즘 학생들은 이런 말과 이미지로 서로 공감하는구나...'하시며 넘어가주시는 것도 밈을 이해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갓생 #문해력 #밈: 대학생들을 이해하는 키워드
- 교육개발센터 티칭팁 unit 학부생들은 “미래에 대한 열정과 불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며 수업해주시고”, “보는 읽기에 익숙한 학생들이 읽기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와 자료, 가이드를 제공해주시면” 다음학기 더 의미있는 수업을 경험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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